[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의 김윤진이 김혜수의 따뜻한 깜짝 커피차선물에 감사함을 전했다.
SBS 주말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이하 ‘미스 마’)에서 김윤진은 극중 딸을 살해한 범인을 찾아가는 미스마, 그리고 추리소설 작가 마지원역을 맡아 차원 다른 1인 2역을 연기중이다. 지난 10일 방송분에서는 두 역을 동시에 연기하면서 몰입도를 한껏 높인 덕분에 시청자들의 호평도 이끌어 냈다.
김윤진은 지난 16일 세트에서 진행된 촬영도중 연기자 김혜수가 보낸 커피차에 반가워하면서 환한 미소와 함께 인증샷도 남겼다.
김혜수와 김윤진은 이제까지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각종 영화제에서 인사를 나누면서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이후에도 영화 등에 대한 이야기로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된 것.
‘미스마’의 관계자는 “김혜수 씨가 이렇게 커피차를 보내줘서 스태프들과 연기자들 모두 고마워했다.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더욱 힘을 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두 분의 이런 훈훈한 우정이 정말 보기좋고, 모쪼록 오랫동안 이어지셨으면 좋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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