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이나리' 이현승♥최현상, 결혼 후 첫 명절…시부모님의 '며느리♥'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현승, 최현상 부부가 결혼 후 첫 명절을 맞이했다.

15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백아영·오정태 부부, 시즈카·고창환 부부, 이현승·최현상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결혼 후 첫 명절을 맞이한 이현승, 최현상 부부는 시댁 식구들과 함께 전 부치기에 돌입했다.

명절 음식 준비는 끝이 보이지 않았고, 이에 가족들은 임신 중인 이현승에게 "들어가서 쉬어라"고 말했다. 이현승은 "누워도 마음이 편할 것 같지 않다. 이렇게 앉아있는 것보다 누워있는 게 더 힘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이현승은 앓는 소리를 내며 침대 속으로 들어갔다. 이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거실로 나온 이현승은 다시 시어머니 옆에 앉았다. 이어 전 부치기 2라운드에 돌입했고, 시아버지는 "우리 현승이 잘한다"며 칭찬을 했다.


시부모님의 며느리 사랑은 저녁 식사에서도 계속됐다. 시어머니는 "현상이가 현승이를 데리고 왔는데 딱 보는 순간에 마음에 쏙 들더라. 너무 예쁘고"라고 말했다. 이어 시아버지도 "현승이 예쁘고 분명하고 정확하고 그렇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현상은 스튜디오에서 "부모님이 현승이를 보는 순간 나보다 현승이를 그 이후로 더 예뻐해 주셨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또 시 외숙부 역시 "내가 보기에는 현상이가 엄청 복받은 것 같은데"라며 "너 내가 결혼식 때 한 말 기억 못 하지? 현상아 너는 땡잡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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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