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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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효연 "소녀시대 10년, 밥 먹다가 고마움에 눈물났다" (정오의 희망곡)

기사입력 2018.11.15 14:3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정오의 희망곡' 효연이 소녀시대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효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신영은 수많은 말실수를 했던 효연을 언급하면서 "이름 실수를 많이 하셨다. 우피 골드버그를 우피 골든리트리버라고 한 적도 있지 않나. 최근에 업데이트 된 실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효연은 "제가 성격이 급해서 알고 있어도 말이 헛나온다. 제가 그렇게 실수를 한 이후로 말을 천천히 하는 연습을 했다. 그랬더니 실수가 없더라. 물론 기분이 좋고 업되면 빨라지지만, 방송이나 라디오를 할 때는 천천 말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말실수를 안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이란 효연은 프랑스에서의 자신의 인기를 언급했다. 효연은 "프랑스에서는 인기가 제일 많다. 무대를 하고 내려와서 모니터링을 해보면 다른 멤버들이 나왔을 때랑 함성 소리가 다르다. 그것을 보면서 '내가 진출 할 곳은 여기구나'라고 생각했다. 저의 퍼포먼스를 좋아해주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신영은 "춤을 잘 추니까 당연히 댄스곡을 할 줄 알았는데 디제잉을 한다고 해서 너무 놀랐었다"고 말했고, 효연은 "관심이 예전부터 있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기계를 만지면서 시작을 한 것은 'Sober' 작업을 하면서 제대로 시작했다. 오늘 라디오 방송을 하고도 바로 연습을 하러 간다. 일단 그냥 연습을 하러 간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또 효연은 소녀시대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보였다. 효연은 "눈물이 없는데 최근에 눈물을 흘렸던 적이 있다. 원래는 제가 사랑한다거나 고맙다 등의 표현을 잘 못한다. 그런데 멤버 티파니가 그런 표현을 정말 잘 한다. 티파니 덕분에 다른 멤버들도 표현을 잘 하는 쪽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녀시대로 10년을 함께한다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은 아니다. 서로 고마운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밥을 먹다가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 눈물이 거의 없는데 또 나올 때는 나오더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효연은 디지털 싱글 'Punk Right Now'로 컴백했다. 신곡 'Punk Right Now'는 중독성 강한 훅과 비트가 돋보이는 일렉트로하우스 기반의 팝 댄스 곡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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