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오초희, '이수역 폭행사건' 언급 "머리 짧다고 때렸다는데"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오초희가 이수역 폭행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초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머리 짧다고 때렸다는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하나. 날씨도 추운 것도 무서운데 역시 #이불밖은무서워 #싸우지말아요 #이수역폭행사건 #무시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이수역 폭행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머리에 붕대를 감은 피해자의 모습이 담긴 것이었다.

지난 13일 이수역의 한 맥주집에서 3명의 남성과 두 여성이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성이 여성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14일 경,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해당 남성이 여성의 머리가 짧다는 이유 등을 들며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담긴 글과 피해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다.

이어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가해자 처벌을 원하는 글이 올라오게 됐고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한편 서울 동작경찰서는 남성 3명과 여성 2명을 포함한 5명 모두를 조사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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