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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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빠본색' 박학기 부녀, 고등어쌈밥부터 패러글라이딩까지

기사입력 2018.11.14 22:23 / 기사수정 2018.11.14 22:4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학기, 박승연 부녀가 여유롭게 제주를 즐겼다.

1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박학기, 박승연 부녀의 일주일간 제주살이 두 번째 날이 공개됐다. 박학기는 이른 아침 일어나 씻은 뒤 딸을 깨웠다. 이어 커피를 내려 마당에서 제주의 아침을 만끽했다.

박학기는 방은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방은희가 제주에 살고 있었기 때문. 박학기는 방은희에게 "딸과 제주 살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방은희는 "세상 부러운 게 딸이랑 여행 가는 거다"라고 화답했다. 아쉽게도 방은희는 촬영 때문에 서울에 있는 상황.

방은희는 박학기에게 "특별히 어디 유명한 데 가지 말고 그냥 드라이브하면서 발길 닿는 데로 가라"고 제주 즐기는 법을 알려줬다. 또 "내가 좋아하는 데가 있다 보말 칼국수 좋아한다"고 추천했다.

박학기, 박승연은 숙소 청소 및 빨래에 나섰다. 박학기가 세탁기를 돌리는 동안, 박승연은 밧줄과 철사를 이용해 빨랫줄을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은 빨래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철사 공예를 하기도 했다. 미대 출신인 박승연은 철사로 아빠 박학기의 얼굴을 뚝딱 만들어냈다. 박학기 또한 'JEJU'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외출 준비를 마친 뒤 점심을 먹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바닷가 근처에 있는 고등어쌈밥집의 전망은 박승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식사 시간, 박승연은 쌈을 싸서 박학기에게 건넸다. 박학기는 "네가 쌈을 싸준 건 네 살 이후 처음"이라고 말하면서도 기쁜 모습을 보였다. 또 맛을 본 뒤에는 "고등어도 다르더라. 살이 탱탱하더라"고 고등어 쌈밥에 감탄했다.

늦은 오후, 두 사람이 향한 곳은 금오름이었다. 이효리의 '서울' 뮤직 비디오 촬영지로도 잘 알려졌다. 박승연은 오름을 오르는 것과 동시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박학기는 여유롭게 수다를 떨었다. 

박학기, 박승연 부녀는 패러글라이딩에도 도전했다. 박승연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기 전 "안 무섭냐" "하다가 죽은 사람은 없냐"고 물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학기와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타며 그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를 지켜본 박지헌은 "딸하고 한다는 게 너무 부럽다"고 했다.



김창열은 아들 김주환과 농구장으로 향했다. 두 사람 이외에도 김창열의 친한 후배 신민철과 친동생 김창범이 나왔다. 또 김주환의 친구들인 박성우 군, 오원빈 군이 등장해 3대3 농구 대결을 펼치게 됐다. 오원빈 군은 "왔는데 아저씨들이 있어서 놀랐다"고 했고, 신민철은 "중2면 15살이잖나. 18살 차이다"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창열은 "진 팀이 피자 쏘기" 내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김주환 친구들은 15점 내기를 하자며 자신만만해했다. 농구 도중 김주환이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김창열은 "넘어지든 말든 빨리하라"고 말하며 승부욕에 불탔다. 김창열 팀은 중학생들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결국 15점을 먼저 따내며 승리했다. 오원빈 군은 "아저씨들이 반칙 플레이가 많았다. 그래도 재밌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박지헌은 아들 빛찬이를 위해 '셀럽 파티'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헌은 "어떤 아이들이 빛찬이를 좋아해주는지 궁금하더라"면서 파티 개최 이유를 밝혔다. 파티에는 SNS에서 유명한 아이들이자, 빛찬이의 팔로워들이 초대됐다. 박지헌은 일일 매니저로 변신해 파티를 흥겹게 이끌어 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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