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무대 위에서와는 다른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14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스트레이 키즈가 출연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초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예. 최근 '아이엠유'로 컴백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이들은 '주간아이돌'을 찾아 재기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주간아이돌'에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각각 자기소개 팩트체크에 나섰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우진. 치킨을 좋아한다는 우진은 치킨맛 구분에 도전했다. 서로 다른 3가지 브랜드의 치킨을 맛보고 모두 맞추는데 성공했다.
스스로를 JYP의 아들이라 칭한 리더 방찬은 눈을 가리고 멤버 맞추기에 도전했다. 자신만만했던 그의 모습과 달리 승민과 리노를 필릭스와 현진으로 잘못 대답해 멤버들의 항의 아닌 항의를 받았다.
'롤코댄스' 선물로는 MBC식권이 준비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아이엠유' 롤코댄스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한 이들은 '헬리베이터', '아이엠유' 등으로 랜덤플레이 댄스에도 도전했다. 1차 시도에서는 실패, 현진이 우진의 강력한 딱밤맛을 봤다. 그 덕분일까. 2차 시도에 성공하며 MBC 식권 획득에 성공했다.
이어 '내꼬해' 애교송에서는 한과 필릭스, 현진이 각각 색다른 버전을 선보였다. 한은 트로트 버전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고, 필릭스는 완전히 달라진 목소리로, 현진은 독특한 발재간을 선보였다.
마지막코너 스네이크런을 앞두고 유쾌한 야자타임도 이어졌다. '형님라인'을 상대로 동생들이 펼치는 화끈한 반격이 웃음을 자아냈다. 스네이크런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단합력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22초만에 성공을 맛보며 최연소, 최단시간 기록을 세웠다. 승민과 리더 방찬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편 '주간 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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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