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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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화X장 르노 '협도연맹', 박진감 넘치는 메인 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18.11.14 17:04 / 기사수정 2018.11.14 17:09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올 가을, 단 하나의 케이퍼 액션 영화 '협도연맹:도둑들의 전쟁'이 예고편과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협도연맹:도둑들의 전쟁'은 지상 최고의 다이아몬드 가이아를 훔치려는 전설의 대도와 이를 막으려는 베테랑 형사의 쫓고 쫓기는 아찔한 대결을 그린 영화로 유덕화와 장 르노, 두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5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하는 전설의 대도 장단(유덕화 분)의 모습과 함께 시작된다. 자신을 기다리던 베테랑 형사 피에르(장 르노)에게 "자유가 되니 좋네요"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그의 카리스마는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어마어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 가이아의 모습이 포착되고 '목표물 확인'이라는 자막과 함께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장단이 철옹성 같은 방어 시스템을 피해 침투하는 모습이 비춰지며 흥미진진함을 고조시킨다. 

지략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팀의 브레인이자 리더인 장단과 순발력과 대담함을 지닌 미녀 도둑 엽홍, 훈훈한 마스크를 지닌 천재 해커 진소보까지 매력적인 팀원들의 등장은 대륙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한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그는 어디로 갔어?"라며 끈질기게 그들을 쫓는 베테랑 형사 피에르와 그에게 총구를 겨누는 장단의 모습은 둘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며 동서양 최고의 액션배우들이 벌이게 될 아찔한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 속 핵심 등장인물들이 발산하는 5가지 매력을 강렬히 담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턱시도를 입고 입가에는 여유 있는 미소를, 눈빛으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전설의 대도 장단의 모습은 "그 놈을 찾으려면 전설의 다이아몬드가 필요해"라는 대사와 어우러지며 과연 그가 훔치려는 것이 다이아몬드인지, 사람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치의 망설임없이 정면을 향해 총구를 겨눈 베테랑 형사 피에르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하지만 "지금 아니면 평생 못 잡을 도둑이죠, 정직하고 인내심 강한"이라는 대사를 통해 자신이 잡으려 하는 장단을 향한 복잡미묘한 감정을 드러내며 단순하지만은 않은 둘의 관계에 호기심을 갖게 한다. 

더불어 도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매력적인 미모의 연기파 도둑 엽홍, 훈훈함을 자아내는 비주얼의 천재 해커 진소보, 장단을 잡기 위해 스스로 미끼를 자처하는 대도의 前 연인 엠버 리의 알 수 없는 표정까지. 5인 5색의 풍성한 매력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협도연맹:도둑들의 전쟁'은 22일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퍼스트런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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