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이승환이 자신의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이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환은 '절대 동안'이라는 수식어를 듣자 "여자 나이와 연예인 나이는 함부로 묻지않는 것이라고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신영은 "포털사이트에도 나이가 안나온다"고 궁금해했다. 이승환은 "나이 밝혀도 된다"며 자신의 나이를 공개했다. 이승환은 "제가 방송할 때는 방송 나이라고 해서 두 살 정도 속이는 게 관행처럼 있었다. 이후 문제가 될까 봐 포털사이트에서 나이를 지웠다. 아마 최초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환은 "제가 65년생 54살인데 활동 할때는 67년 생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2001년 팬들에게 '속여서 미안하다'고 울면서 고해성사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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