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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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중한 인연 얻었다"…'플레이어' 4인방의 행복한 종영소감

기사입력 2018.11.12 10:40 / 기사수정 2018.11.12 10:4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플레이어'의 주연 4인방이 각자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OCN '플레이어' 최종화가 공개됐다. 최종화에서 강하리(송승헌 분), 차아령(정수정), 임병민(이시언), 도진웅(태원석)이 그 사람(김종태)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복수극을 펼친 네 사람은 복수엔 성공했지만 강하리, 임병민, 도진웅은 경찰에 잡히고야 말았다. 하지만 차아령의 도움으로 세 사람은 탈출에 성공했다. 이어 네 사람은 새로운 삶을 예고하며 어디론가 떠나며 '플레이어'다운 엔딩을 장식했다.



팀 플레이어에서 리더 강하리 역을 맡아 세 사람과 함께 활약한 송승헌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그는 스태프들과 마지막을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훈훈함을 자랑했다.

사진과 함께 송승헌은 "그동안 '플레이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지난 5개월 동안 함께 고생했던 감독님, 모든 스태프들, 작가님, 선후배 연기자님들 모두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우리 4인방 고생했어! 그동안 강하리로 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첫 장르물에 도전하면서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으로 활약한 정수정은 "지난 5개월여 동안 스태프 분들, 배우 오빠들하고 계속 붙어서 촬영했다.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라 아쉬운 마음이 크다. 끝나니까 쉴 수 있어 좋기도 하지만, 다시 못 본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시원섭섭하다"며 아쉬움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동안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덧붙이기도.


해킹 마스터 임병민으로 분했던 이시언은 "무더운 여름날 촬영하느라 모든 스태프분들이 고생이 많으셨는데 어느덧 쌀쌀한 가을이 됐을 만큼 정말 시간이 빠르게 흐른 것 같다. 벌써부터 아쉽고 섭섭하고 그렇다"며 "임병민으로 살아오는 동안 정말 즐거웠다. 제가 먼저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작품이자 캐릭터였는데 정말로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기뻤고 그만큼 신나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플레이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

이어 "송승헌 선배님, 원석씨, 수정씨랑은 정말 '한 팀'이 된 것 같았을 정도로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소중한 인연을 얻어가는 것 같다. 다음에 또 다른 작품에서 만나도 재밌을 것 같다"며 팀 플레이어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그는 "더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달리겠다"는 말로 종영소감을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주먹요정 도진웅 역을 맡았던 태원석은 "'플레이어'는 너무나도 감사하고 즐거웠고 행복했던 작품이었다"라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를 믿고 선택해주시고, 현장에서도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해주신 고재현 감독님께 정말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우리 맏형 승헌이형, 둘째형 시언이형, 막내 수정이도 고맙다. 무엇보다 더울 때나 추울 때나 함께 파이팅 했던 스태프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라고 모두를 향한 다정한 감사를 덧붙이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송승헌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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