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서유기6' 안재현이 좀비들을 농락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6' 2회에서는 좀비 게임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이 머무는 숙소엔 비밀의 사다리가 있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또 다른 침실이 나왔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15분간 나오지 말라고 부탁한 후 거실에 삼겹살 세팅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각 방에 있는 두 명 중 한 명만 먼저 나오라고 했다. 이수근, 송민호, 안재현과 은지원, 강호동, 피오가 각각 팀이었다.
이기면 삼겹살을 먹지만, 지면 사다리를 타고 방에 감금된다고. 게임 종목은 3:3 좀비 게임으로, 좀비는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인간을 물어서 공격한다. 인간이 항복을 외치면 탈락하고, 인간이 모두 탈락할 때까지의 시간을 경쟁한다고. 은지원은 "삼겹살 대신 생살 한번 뜯겠는데"라고 여유롭게 말했다.
먼저 강호동, 은지원, 피오가 좀비가 되었다. 이수근은 상의를 탈의한 채 피해 다녔고, 좀비들은 서로가 인간이라고 착각했다. 민호는 누워있다가 강호동에게 걸렸다. "스탭입니다"라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안재현은 은지원의 머리를 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방심하던 이수근은 강호동에게 잡혔다. 안재현은 좀비들의 머리를 돌아가면서 치며 좀비들의 신경을 긁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