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플레이어' 김원해가 김종태를 검거했다.
11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 14화에서는 강하리(송승헌 분)가 그 사람(김종태)가 있는 곳을 장인규(김원해)에게 알렸다.
이날 도진웅(태원석)은 장인규에게 전화를 걸어 "얼른 와서 설거지 좀 해라. 주소는 문자로 남기겠다"라고 말했고, 장인규는 "야, 니들 지금 수배중이다. 이러다 잡히면 큰일 난다"라고 걱정스러운 말을 건낸 후 곧장 도진웅이 보낸 주소로 달려왔다.
이어 그는 회의실 안에 있던 남자들을 체포했고, 남자 중 한 사람이 "내가 누군지 아느냐"라고 윽박지르자 "전에 누구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부터 뭣도 아닌게 될거니까"라고 대답했다.
특히 회의실 안에 있던 그 사람을 발견한 장인규는 그 사람에게 다가가 체포영장을 내밀었다. 특히 그는 "지난 15년간 내내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만난다. 근데 화면발인가보다. 실물이 별로다. 후지다"라고 독설한 뒤 그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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