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데프콘이 맨땅에 다이빙을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이 저녁식사와 잠자리를 걸고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3대 3으로 팀을 나눈 뒤 게임을 시작했다. 물과 물고기 캐릭터를 넣은 대야를 머리에 얹고 의자에 앉아 상대방이 의자를 돌리면 버텨야 했다.
김준호 팀의 데프콘이 의자에 앉아 준비를 했다. 상대 팀의 차태현이 의자를 돌리기 시작했다.
데프콘은 의자가 돌수록 어지러움을 이기지 못하며 맨땅에 다이빙으로 몸개그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평소 데프콘이 어지러운 것에 약한 것을 알기에 "얘 이거 완전 쥐약이다. 안 돼"라고 입을 모았다.
데프콘은 물범벅이 된 얼굴로 팀원들에게 해명을 하려고 했으나 어지러움이 가시지 않아 말을 버벅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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