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싱가포르, 김선우 기자] 배우 로빈 라이트가 올바른 리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넷플릭스 'See What's Next Asia'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우스 오브 카드'의 총괄 제작자 겸 배우인 로빈 라이트가 현장을 찾아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로빈 라이트는 "이 쇼를 6년간 진행했다"라며 최근 종영한 '하우스 오브 카드'를 언급했다.
그는 "나도 탐욕적인 인물이다. 이 드라마를 하기 전에 정치를 잘 몰랐다"라며 "이 작품은 마키아밸리적인 쇼다. 그게 얼마나 현실과도 비슷한지 알게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참된 리더란 세상이 더 나아지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것에 힘쓰는 것이다. 이게 존재할지는 의구심이 있다. 어딘가 올라가려면 또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야 하는데 과연 절대선이 있을지는 질문을 던지고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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