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새 시즌이 내년 4월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엠넷 측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에 "'프로듀스101' 새 시즌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 내부에서 논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편성 및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다만 '프로듀스101' 시즌1은 걸그룹, 시즌2는 보이그룹 서바이벌을 진행했고 '프로듀스48'의 경우엔 한일합작 걸그룹을 론칭했기 때문에 새 시즌은 보이그룹 오디션 포맷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프로그램 명 역시 제작진의 논의 대상이다. '프로듀스101' 시즌3가 될지, 혹은 '프로듀스48'처럼 완전히 새로운 타이틀을 적용할지 미지수다.
한편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아이즈원은 현재 '라비앙로즈'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 데뷔조인 워너원은 올해 말 공식 해산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일엔 '2018 MGA'(지니뮤직어워드)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처럼 '프로듀스' 출신들이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새 시즌 역시 기대를 모은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엠넷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