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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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의 존재감'…'마약왕', 12월 개봉 확정 '티저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8.11.07 08:15 / 기사수정 2018.11.07 08: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18년 대미를 장식할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이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의 압도적인 위용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12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강렬한 비주얼로 압도적인 위용과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이번 티저 포스터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송강호의 그간 보지 못했던 다크한 매력과 남다른 아우라를 담아 독보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으로 분한 송강호는 지금까지의 모든 연기를 집대성한 것처럼 스펙터클한 연기 파노라마를 펼칠 예정이다.

송강호 역시 "'마약왕'은 한국 영화 어떤 장르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도 파격적인 면모를 발견하게 될 새로운 작품"이라고 참여 소감을 전한 만큼, '마약왕'의 첫 번째 행보인 티저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송강호의 파격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라는 카피는 송강호의 새로운 모습과 더해져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며 '마약왕'을 더욱 기대케 한다.

티저 포스터에 담긴 '마약왕'의 독보적 크레딧 또한 눈길을 끈다. '마약왕'은 송강호와 함께 영화에서 활약한 조정석, 배두나, 김소진, 김대명, 이희준, 조우진 등 대한민국 연기왕들의 아우라를 담아낸 포스터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마약왕'은 12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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