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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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의 별' 서인국X정소민, 설렘지수 폭발…무강커플 '달달X심쿵' 대사

기사입력 2018.11.06 13:27 / 기사수정 2018.11.06 13:2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일억개의 별' 서인국과 정소민이 매회 심쿵대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 속 무영(서인국 분)과 진강(정소민)의 사랑이 깊어지는 가운데 지난 1일 방송된 10회에서 진강은 무영에게 자신이 진국(박성웅)의 친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등 그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가슴 깊은 곳 상처를 털어놨다. 

특히 이날 무영은 진강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숨김없이 표현,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만들었다.

이에 무영과 진강의 쌍방 로맨스가 폭발하기까지 두 사람의 심쿵 대사를 꼽아봤다.

▲ "네 목숨이 너한테는 왜 소중하지가 않아", "모르겠어, 나도"

무영은 어릴 적 겪은 상처로 인해 자기 자신의 감정에 무뎌지게 됐다.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지 못하고 살았던 그는 "왜 네 목숨이 소중하지 않아?"라며 절규에 가까운 진강의 걱정 어린 말에 쉽게 대답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지금껏 그런 감정을 느껴본 적 없는 자신이 스스로도 답답하다는 듯 변명에 가까운 대답을 중얼거리는 무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 "생각이 너무 많아 머리를 뚫고 나올 것 같아. 아니라고 할 걸"

8회 엔딩에서 진강을 보낸 뒤 무영은 여대생 살인사건 용의자로 긴급 체포됐다. 진국은 무영에게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범행에 대해 왜 거짓으로 자백했냐며 물었고 무영은 "생각이 너무 많아 머리를 뚫고 나올 것 같은 그런 날. 답이 안 나와"라며 진강에게 상처줬던 지난 날을 떠올렸다. 

더욱이 슬픔에 잠긴 진강의 눈동자를 떠올린 채 "아니라고 할 걸"이라며 깊은 후회로 가득한 그의 혼잣말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 "네가 나쁜 게 싫어.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해", "네가 하지 말라 그러면 안 해. 가르쳐 줘"

모두가 무영에게 등 돌리는 가운데 진강만이 그에게 돌아왔다. 진강은 "다 모두가 너 나쁜 놈이래. 너랑 절대로 얽히면 안 된대. 근데 왜 자꾸 나는 왜"라며 끊을 수 없는 무영에 대한 사랑을 고백한 뒤 "네가 나쁜 게 싫어.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해"라고 말했다. 

이에 지금까지 누군가가 그 말을 해주길 기다렸다는 듯, 사랑하는 진강을 위해 좋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무영의 "가르쳐 줘"라는 용기 어린 대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쿵하게 만들었다.

▲ "타임머신 있었으면 좋겠다. 여기 와서 안아주게, 꼬마 김무영"

헤어나올 수 없을 만큼 서로의 삶에 일부분이 된 무영과 진강. 지난 10회에서 무영의 어린시절 추억이 깃든 장소에 간 진강은 상처투성이 어릴 적 무영을 안아주겠다며 "타임머신이 있었으면 좋겠다. 여기 와서 안아주게, 꼬마 김무영"이라며 그를 품에 안았다. 

그런 진강의 진심 어린 대사 속에서 무영을 향한 깊은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안방극장의 설렘지수를 급상승시켰다.

이처럼 '일억개의 별'은 짧지만 강한 임팩트가 담긴 심쿵 대사의 향연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일억개의 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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