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처음 보는 곳"…'접근성 제로' 숨은 상권의 실체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백종원조차 모르는 '접근성 제로' 숨은 상권의 실체가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포방터 시장을 찾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3MC는 시장임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외진 위치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전국을 누비고 다닌 백종원조차 "처음 보는 곳"이라며 시장 안 가게들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이에 조보아는 대전과 성내동에 이어 포방터시장도 본인과 인연이 깊은 곳이라고 소개했는데, 과연 그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이날 포방터시장에서 백종원이 처음 방문한 곳은 모자가 운영하는 홍탁집이었다. 어머니가 아들 때문에 장사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도 때도 없이 가게에서 사라지는 아들의 불성실한 모습에 백종원도 혀를 내둘렀을 정도. 

백종원은 아들에게 긴급 테스트를 제안했고 내용을 들은 아들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테스트 성사 결과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백종원은 어머니가 만든 음식을 앞에 두고 "냄새만 맡아도 맛있는 음식"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나 어머니와 나눈 대화에서 밝혀진 아들의 태도에 크게 분노해 돌연 시식을 거부했고 급기야 어머니는 아들의 이야기에 폭풍눈물까지 쏟아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