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블레어 가족이 한양 도성 순성길 산책에 나섰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마크와 멕, 케이틀린은 한국 여행 둘째 날을 맞았다. 이들이 향한 곳은 한양 도성 순성길이다.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한양 도성을 따라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마크는 "높은 곳에 가면 밑을 내려다볼 수 있잖나. 그곳에서 건물들과 중심부, 공간이 서로 어떻게 어울려 있는지 보고 싶다"고 말했다.
모두 6개 코스로 이뤄져 있는데, 블레어 가족은 그중 혜화문과 흥인지문을 지나는 낙산구간을 택했다. 구경에 나선 마크, 멕, 케이틀린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성벽을 보며 감상에 빠졌다. 어느덧 정상에 도착한 세 사람은 도심을 내려다보며 감탄했다. 케이틀린은 "밤이 되면 야경이 얼마나 예쁠까? 모든 건물의 불빛이 반짝이겠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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