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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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톡] '마이웨이' 김수미 "신인시절 노출 강요, 신성일이 나서줬다"

기사입력 2018.11.01 12:09 / 기사수정 2018.11.01 12:1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김수미가 신성일과 오랜만에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지난해 폐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신성일이 출연, 김수미를 포함한 지인들과의 식사자리에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날 김수미는 "신인시절, 영화 촬영 현장에서 감독이 예정에 없던 노출 촬영을 요구했다"며 "당시 막 결혼을 한 신인이었던 나는 완강히 거부했다. 그때만 해도 영화감독의 말이 법이었던 시절이어서 내가 어쩔 줄을 몰라 하자, 당시 최고의 스타이자 상대 배우였던 신성일 씨가 나서줬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그 일이 가장 고마운 일 중의 하나다"라며 신성일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이에 신성일은 "문희도 그랬고, 그때 신인 배우들한테는 내가 항상 그랬었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느덧 칠순을 맞이한 김수미의 생일을 축하하는 한강 선상 파티 현장도 공개된다. 케이트 커팅식과 함께 그녀의 지인들은 요트 위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신나는 댄스를 선보이는 등 파티를 즐기며 김수미의 생일을 축하한다.

'인생다큐-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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