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신의 퀴즈:리부트’ 류덕환과 김준한이 진실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며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손 the guest’ 후속으로 방송되는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 측은 31일 돌아온 천재 의사 한진우(류덕환 분)와 코다스(CODAS)팀 냉혈 팀장 곽혁민(김준한)의 날 선 기 싸움 현장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한다.
OCN 수목 오리지널의 2018년 대미를 장식할 ‘신의 퀴즈: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지난 2010년 첫선을 보인 ‘신의 퀴즈’는 장르물 명가 OCN의 작품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대표작. 시즌1부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시즌4까지 이어오는 동안 대체 불가한 시즌제 장르물로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4년 만에 돌아온 ‘신의 퀴즈:리부트’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세계 최초 인공지능 사인 분석 시스템 코다스의 등장이다. 사람이 범할 수 있는 오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코다스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진실을 부검한다. 곽혁민은 인간의 능력을 신뢰하기보다는 코다스의 완전무결함을 믿는 코다스팀 팀장. 틀에 박히지 않은 천재성을 지닌 한진우를 경계하며 대립각을 세운다. 빅데이터 코다스와 빅브레인 한진우의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가장 ‘신의 퀴즈’다우면서도 차별화된 재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진우과 곽혁민은 날카롭게 맞부딪치는 존재감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자유분방한 자연인 모드로 법의관 사무소에 등장한 한진우와 달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로 잰 듯 반듯한 곽혁민은 만나자마자 불꽃이 튄다.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한진우에게 말리지 않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곽혁민에게서 남다른 아우라가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사건의 진실을 사이에 두고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다. 사건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 진지한 한진우가 비범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감정을 읽을 수 없는 곽혁민의 냉철한 눈빛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신의 퀴즈:리부트’ 제작진은 “4년 만에 돌아온 한진우 앞에 만만치 않은 적수 곽혁민이 등장한다. 예측불가 전개 속에 펼쳐질 빅브레인 한진우와 빅데이터 코다스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11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OC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