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백영규가 전성기 시절 조용필보다 더 높은 계약금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백영규가 출연했다.
이날 백영규는 가수 조용필 보다 더 비싼 계약금에 스카웃됐다는 말에, "좀 과한 이야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슬픈 계절에 만나요' 때문에 레코드 회사에서 인지도가 있을 때였다. 그때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전속계약을 하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래서 레코드사에 전화해서 전속계약을 하자고 했더니, 바로 협상 약속을 잡아주더라. 그 자리에 나가서 큰 금액을 불렀는데, 바로 계약이 체결됐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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