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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야간개장' 솔비 "13년 전 팬, 이제는 엄마 됐다"

기사입력 2018.10.30 06:50 / 기사수정 2018.10.30 00:5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가수 솔비가 지금까지 훈훈한 관계를 유지하는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 솔비는 특별한 날을 맞이했다. '야간개장' 촬영 날은 솔비의 생일로, 솔비는 메이크업샵에서 "한 듯 안 한 듯한 메이크업"을 부탁하는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솔비는 의상까지 힘주며 특별한 하루를 시작했다.

솔비가 향한 곳은 연남동의 한 카페. 솔비가 등장하자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이는 솔비의 팬들이 준비한 생일파티였다. 솔비 팬 중에는 13년 전부터 함께한 팬도 있었다. 어느덧 팬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됐고, 아이를 함께 데리고 와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팬들에게 "행복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솔비는 "진짜 감동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솔비는 팬들과 생일파티를 끝내고 또 한 번 이동했다. 이동하는 차 안, 솔비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30년 전에 나 낳았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솔비 엄마는 "35년 전"이라고 정정해주며 "뭘 어땠나. 기뻤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솔비 엄마는 솔비의 예상과 다른 반응을 보여줬다.



솔비는 한 펜션에 도착했다. 지인들을 초대해 생일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었던 것. 솔비는 떡볶이와 어묵탕, 바지락술찜 등의 요리를 준비했다. 곧이어 방송인 김영희를 비롯해 솔비의 지인들이 속속 도착했다. 

떡볶이를 맛본 지인들은 "좀 짜다" "맛없다는 얘기해도 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만 솔비가 준비한 메인 요리 '빌라 빌라 뿅'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부대찌개와 이탈리아 요리를 융합한 것으로 모두의 입맛을 저격했다. 이외에도 솔비는 이벤트를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장재인의 일상도 공개됐다. 장재인은 퍼센트, 한상희와 함께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장재인은 원하던 보라색 페인트를 산 뒤 퍼센트, 한상희와 침실을 꾸몄다. 이 과정에서 서장훈은 장재인을 향한 한상희의 특별한 리액션을 포착, 한상희가 장재인에게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서장훈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단서들이 포착됐다. 특히 한상희는 장재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흥미진진하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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