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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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전효성, 新소속사와 계약 후 활동 재개→11월 TS와 소송 선고 공판

기사입력 2018.10.29 10:02 / 기사수정 2018.10.29 10:0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시크릿 출신 전효성이 새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전 아직까지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터라, 향후 행보가 더 주목받고 있다.

전효성은 지난해 9월 TS 측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양측은 최근까지 변론기일을 갖고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문제는 '정산금'이었다. 전효성 법률 대리인에 따르면 전효성은 지난 2015년 600만원을 받은 이후 단 한 차례도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 전효성은 계약금과 정산금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TS 측은 정산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 "정산 내역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며 증거를 제출했다. 

이후 양측은 변론을 통해 여러 차례 각자의 입장을 주고 받았지만 합의는 이뤄지지 못했다. 

이 가운데 법원은 전효성이 TS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판결을 내렸다. 이로 인해 전효성은 당분한 자유롭게 연예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건의 선고는 오는 11월24일 열린다.

전효성은 선고 공판에 앞서 신성우, 최여진 등이 소속된 토미상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토미상회 측은 “최근 전효성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판결을 받으면서, 연예 활동 재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던 중 토미상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하차한 후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전효성이 앞으로 다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오는 11월 TS와의 관계도 완전히 청산 가능할지 지켜볼 일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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