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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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서유기5' 거봉 대란으로 시즌6 시작, 과일들의 반란

기사입력 2018.10.29 00: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서유기5' 멤버들이 과일로 변신, '신서유기6'가 시작됐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5' 5회에서는 딸기 게임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도전자 이수근은 15초 안에 하와이안 셔츠와 찢어진 청바지를 입는 미션에 도전했다. 15초 후 이수근은 상의를 반대로 입은 채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송민호에게 도전해보라고 제안했고, 나영석 PD는 "송민호가 성공하면 드래곤볼 3개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송민호는 아쉽게 실패했다.

이수근의 실패로 '신서유기' 시즌 5는 마무리됐고, 바로 '신서유기' 시즌 6가 시작됐다. 이번엔 과일로 환생하는 멤버들. 농부, 복숭아, 새싹, 배, 포도, 수박 등이었다. 약하다고 생각한 멤버들은 수박을 보고 기겁했다.

캐릭터 선정 게임은 딸기 게임. 송민호는 탈락한 안재현을 호명했다. 송민호는 "형들 과일 이름을 하나도 모른다. 과일 이름을 감추는 게 어디 있냐"라고 억울해했지만, 게임은 계속됐다. 남은 3인은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최종 승리한 은지원은 농부 캐릭터를 택했다. 이에 멤버들은 농부가 물을 준다는 새싹만 피하면 된다고 입을 모았다. 2라운드 승리자는 안재현. 3라운드에선 송민호, 강호동이 이수근의 과일을 기억하지 못해 탈락했다. 사실상 기억력의 싸움. 이수근의 과일도 거봉이었다.

4라운드에서 거봉을 택한 강호동. 하지만 강호동은 피오의 과일을 알지 못했고, 계속 자신의 과일인 거봉만 부르다가 탈락해 웃음을 안겼다. 얼떨결에 이긴 피오는 새싹을 택했다.

마지막 송민호와 강호동의 싸움. 한 번씩 봐주기로 한 두 사람은 심기일전해 다시 게임을 시작했다. 동작과 박자가 모두 파괴된 싸움 끝에 송민호가 승리했다. 송민호는 거봉, 강호동은 수박 캐릭터를 택했다.

이후 홋카이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과일 분장을 시작했다. 숙소에 가기 전 식당에 간 멤버들은 다양한 음식들을 걸고 네 단어 퀴즈를 했다. 소고기 전골을 먹고 싶던 멤버들은 속담 퀴즈로 도전했다. 하지만 송민호가 '얌전한 고양이'라는 문제에 "개보다 못한다"라고 답해 소고기 전골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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