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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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말사용설명서' 자취 3년차 이세영, 혼자놀기의 진수

기사입력 2018.10.28 19:35 / 기사수정 2018.10.28 19:1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주말 사용 설명서' 이세영이 털털한 매력을 어필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주말 사용 설명서'에서는 배우 이세영의 '집순이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세영은 자신의 일상 공개에 앞서서 "영상을 보시면 아마 좀 깰 것 같다"며 걱정했다. 본격적인 영상 공개에 앞서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세영은 최대 관심사에 대해 "먹고 살 걱정이죠 뭐~"라고 답하고, "애늙은이 같다는 말 많이 듣지 않느냐"는 말에 "항상 듣고 산다"고 말하며 새침한 이미지와는 다른 애늙은이 면모를 드러냈다. 

그리고 공개된 이세영의 일상. 이세영은 새침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소박하고 털털하게 자취생활 중이었다. 수많은 배달음식 쿠폰, 냉장고 속 잔뜩 쌓인 남은 배달음식과 소스 등은 자취하는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키도 했다.

이세영은 집에서 끊임없이 사부작거리면서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회색 페인트로 직접 칠한 냉장고를 보더니 갑자기 냉장고에 코끼리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반려묘에 애교를 부리면서 고양이에 푹 빠진 집사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세영은 콩국수를 함께 먹을 사람을 찾기 위해서 전화를 돌리기도 했다. 이를 본 라미란은 "남사친 없어?"라고 물었고, 이세영은 "있는데 저 시간에 저랑 만나 주겠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세영의 이런 생활에 김숙은 "세영아, 행복하지?"라고 묻기도 했고, 장윤주는 "집에서 나가기는 하는거지?"라고 해 또한번 웃음을 줬다. 

모두의 바람(?)대로 외출에 나선 이세영. 하지만 이세영이 향한 곳은 자신의 소속사였다. 이세영은 소속사 직원들의 스케줄을 챙기는 등 연예인이 아닌 소속사 직원 포스를 보였다. 뿐만아니라 이세영은 밤늦게까지 사무실을 지키며 직원들보다 늦은 퇴근을 하기도 했다. 새침한 이미지와는 다른 이세영의 뜻밖의 일상에 김숙은 "세영이 완전히 내 스타일이다"며 귀여워했다. 

한편 '주말사용설명서'는 꿀 같은 주말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따라 해보고 싶은 주말 200% 활용법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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