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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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까지 1승' SK 힐만 감독 "불펜이 훌륭했다"

기사입력 2018.10.28 18:17 / 기사수정 2018.10.29 12:47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홈에서 2연승을 챙기고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을 남겨뒀다.

SK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이제 SK는 단 1승이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경기 후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오늘의 메인 포인트는 불펜이었다. 불펜이 훌륭했다. 손혁 코치와 최상덕코치가 잘 준비시켜서 투입시켜줬다. 선수들 모두 로케이션이 정말 좋았다"면서 "윤희상이 5회 나가 주자를 내보낸 뒤 병살타를 만들어낸 것이 컸다. 강승호가 깔끔하게 처리해줬다"고 돌아봤다.

이날 선발 메릴 켈리는 오른손의 저림 증세로 4이닝 1실점(무자책점)을 하고 일찍 내려갔는데, 이어 윤희상과 김택형, 정영일, 김태훈, 신재웅이 무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묶었다.

한편 힐만 감독은 켈리에 대해 "4회가 끝난 뒤 켈리가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것을 봤다. 팔꿈치 밑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대처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부상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있다. 하루 지나보고 다시 체크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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