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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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300' 오윤아, 아들 생각하며 눈물…절벽 하강 성공

기사입력 2018.10.26 22:1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진짜 사나이 300' 오윤아가 아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 5회에서는 행군을 끝까지 하려는 신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른 생도들의 전면하강을 지켜보던 오윤아는 "원래 있던 생도들도, 운동 많이 하신 분들도 계속 못 하더라. '뭐가 잘못된 거지?' 하면서 계속 봤다"라고 밝혔다. 사실 오윤아는 놀이기구도 못 탈 정도로 심한 고소공포증이 있었다. 상상만으로도 눈물이 앞섰던 오윤아.

산악기술 교관이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란 질문에 오윤아는 "민아 사랑한다"라며 아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윤아는 인터뷰에서 "저희 아들이 발달장애가 있다. 제가 오랫동안 옆에 없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오윤아는 두려움을 이겨내며 한 발 한 발 내디뎠고, 오윤아를 지켜보던 양홍석과 김재화는 "진짜 잘한다"라며 입을 모았다. 전면하강에 성공한 오윤아는 "너무 두려웠지만, 해내니까 너무나 행복하고 기쁘다"라고 외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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