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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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 송하윤, 안타까운 이별…절절한 감정 연기로 눈물샘 자극

기사입력 2018.10.25 09:22 / 기사수정 2018.10.25 09:23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마성의 기쁨' 송하윤이 절절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 15회에서는 주기쁨(송하윤 분)이 공마성(최진혁)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오디션 때문에 일주일 간 해외로 나가게 된 주기쁨은 공마성에게 직접 요리한 반찬을 챙겨줬다. 냉장고에 차곡차곡 반찬을 정리하면서 주기쁨은 다가올 이별을 이미 예감이라도 하듯 불안해했다.

결국 그 일주일 사이 공마성은 말없이 떠나버렸고, 주기쁨은 갑작스럽게 이별을 마주해야 했다. 특히 그녀가 "그 사람 집에 반찬 다 넣어놓고 왔는데, 다 상했겠다"며 혼잣말을 하다 울컥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더불어 극 후반 주기쁨이 공마성의 옛 사진을 들여다보다 지쳐 잠드는 모습은 누구라도 감싸주고 싶을 정도로 안쓰러웠다.

이날 송하윤은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연인과의 이별 장면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마성의 기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드라맥스 '마성의 기쁨' 방송 캡처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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