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별' 박성웅, 장영남과 핑크빛 기류 "고민시보다 네가 더 예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박성웅과 장영남이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7화에서는 유진국(박성웅 분)이 김무영(서인국)을 향한 의심 때문에 모든 기운을 잃었다.

이날 탁소정(장영남)은 쉬는 날 유진국 집을 찾아가 "김무영이 그렇다고 쳐도. 임유리 이야기는 왜 안 하냐. 초롱이한테. 그거라도 말해주면 한 결 낫지 않겠느냐"라고 물었고, 유진국은 "기대를 걸어보는 거다. 자수했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탁소정은 황당하다는 듯 크게 웃으며 "그 왕왕 재수 임유리가? 혹시 걔 좋아하냐? 유 과장?"이라고 물었고, 유진국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진강이보다 어린 애다"라고 대꾸했다.

유진국의 반응에 탁소정은 "뭐가 어떠냐. 걔도 성인이다. 요즘 남자들 나이 들수록 어린 여자 좋아한다더라. 그렇지 않으냐. 그러니까 죽을 지도 모르는데 그냥 떨어지고. 자수니 뭐니 이런 소리나 하고. 생각할수록 맞아떨어진다"라고 시무룩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유진국은 "사람 좀 그만 웃겨라. 뭘 그렇게 웃기냐. 얼굴은 이쁘기야 탁이가 이쁘지. 임유리가 이쁘냐?"라고 대꾸했고, 탁소정은 민망한듯 집 밖을 나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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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