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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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 '파자마 프렌즈' PD "만국 언어로 댓글 신기, 콘텐츠에 국경 없어져"

기사입력 2018.10.25 10:30 / 기사수정 2018.10.24 16:4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모델 장윤주, 배우 송지효에 레드벨벳 조이, 우주소녀 성소까지, 연결고리가 없어보이는 이들이 '파자마 프렌즈'로 뭉쳤다.

지난 9월 15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라이프타임 '파자마 프렌즈'는 '호캉스'를 주제로 스트레스를 날려줄 1박 2일간의 도시 여행을 하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얼마든지 힐링을 느낄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네 사람은 첫회의 어색함은 벌써 잊은지 오래다. 이젠 서로의 고민도 털어 놓는 사이가 됐다고.


연출을 맡은 김주형, 용석인 PD를 만나 '파자마 프렌즈'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을 수 있었다.

김주형PD는 "현장에서 멤버들을 봤을때 편한게 느껴진다. 연예계에서 오며 가며 보긴해도 초반에는 긴장도 하고 송지효, 조이는 낯을 가리기도 하는데 장윤주가 얘기도 많이 들어주고 하면서 다들 마음을 연 거 같다"라며 "그만큼 멤버들의 케미가 더 좋아졌다. 각자 분야도 달라서 궁금한 점도 많고 더 재밌는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용석인PD 역시 "그게 호텔의 장점인거 같다. 같이 일어나고 하다보니까 본인들의 솔직한 얘기가 나오게 되고 장윤주나 조이는 예상 이상으로 속얘기들을 털어 놓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 결과 익숙할 수 있는 여행예능이지만 기존과는 또 다른 신선한 매력으로 웹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V라이브 등에서 조회수 상위권은 물론 신기록도 갈아치우며 흥행세를 잇고 있다.

김PD는 "요즘 화제성을 체감하고 있다. 특히 댓글이 여러나라 국가로 달릴때 신기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용PD는 "아랍어도 있고 만국 언어가 다 나오는듯한 느낌이다. 확실히 요즘에는 콘텐츠에 국경이 없구나 싶다. 모르는 곳에서도 프로그램을 봐주시고, 꼭 지상파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목표나 이런것만 정확하면 보실 분들은 어디서든 본다는 생각이 들더라. 큰 보람을 갖고 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PD는 "장윤주는 인생작이라고 할 정도로 좋아해준다.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다. 멤버들 뿐 아니라 보시는 분들도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앞으로도 편안하고 진솔하게 다가가겠다. 자칫 고급스럽고 나와 동떨어진게 아니냐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라며 "그렇게 포장하지 않으려고 했다. 실제로도 그렇다. 충분히 보시는 분들도 실천할 수 있는 여행으로 구성하려고 한다. 멤버들이 매력이 많아서 시시콜콜한 얘기도 시청자에게 힐링이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자마 프렌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라이프타임,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앤이 네트웍스 코리아,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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