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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진주 지중해 마을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 24일부터 선착순 분양

기사입력 2018.10.23 11:56 / 기사수정 2018.10.23 17:02

강영화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연 기자] (주)다비치홀딩스는 진주혁신도시의 블럭형 단독택지에 리조트형 타운하우스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를 오는 10월 24일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다비치홀딩스에 따르면,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는 짙고 푸른 지중해를 따라 평화롭게 펼쳐져 있는 휴양도시에서의 삶을 표방하는 127세대 리조트형 타운하우스이다. 틀에 박힌 성냥갑 같은 주거 공간에서 탈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세대 구성원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낼 수 있는 리조트형 단지를 조성한다.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는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집, 내가 살고 싶은 집, 모두가 동경하고 꿈꾸는 집을 핵심 가치로 내 걸고 있다. 단지 내 부지를 분양받아 리조트형 주택을 짓고 자연을 사랑하고 함께 나누는 삶을 중시하는 이들의 행복한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필지는 분양받고 같은 타입의 리조트형 주택을 짓는 것이므로 동호회 주택 형식의 공동구매를 통해 개인 주택을 짓는 것보다 건축 비용도 절감되고 관리가 쉽다. 또한 계약 시 계약금 10%, 계약 4개월 후 중도금 15%, 준공 시 잔금 75%를 치르며 잔금의 경우 70~75%가 은행 대출이 가능한 파격적인 조건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는 계약 시 설계 단계부터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와 협의해 리조트형 주택을 지을 것과, 다비치 봉사단 활동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게 한다. 이는 같은 꿈을 꾸는 거주자들이 모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 단지의 가치를 높여이기 위함이다.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는 지중해 대표적인 섬 산토리니에 영감을 받아 크게 산토리니 지역과 아테네 두 지역으로 나뉜다. 숲속 언덕 위에 위치한 단지는 산토리니, 수려한 남강 강변에 위치한 단지는 아테네라 명명했다.

산토리니는 자연의 언덕 그대로를 살려 진주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완경사형 구릉지에 위치해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진주혁신도시 내 2만여 평 생기율자연공원에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 친화형 택지로 높이에 따라 힐존•클라우드존•스카이존으로 나뉜다.

아테네 단지는 주위로 공원이 많이 조성된 것이 장점이다. 부지 바로 앞쪽으로 이어지는 나래공원에는 소나무 숲과 메타세콰이어 숲, 야생화단지, 수변 쉼터 등이 있고 부지 서쪽 남강을 끼고 있는 바람모아 공원도 갖가지 테마를 가진 숲과 오솔길, 조망 데크를 가지고 있다.

부지 동쪽 생기율 공원에는 배드민턴장, 농구장, 식생복원지, 정상쉼터, 숲속 데크 로드,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다. 특히 2만여 평의 큰 생기율공원은 뀡 수십마리가 사는 자연상태의 공원이다.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는 진주성에서 영감을 얻기도 했다. 언덕 위의 산토리니와 남강수변공원에 접한 아테네 단지 전체에 0.9M~1.5M 옹벽이 설치된다. 옹벽 위에 설치한 CCTV는 마치 성곽 위에서 외부를 감시하는 초병 역할을 한다. 언덕 위의 산토리니는 원형 지형을 그대로 살려 3존(ZONE)의 계단식으로 대지를 조성한다. 도로 아래에 위치한 힐존은 ‘도로 아래의 건축’과 ‘평지건축’을 할 수 있고, 도로 위에 위치한 클라우드 존은 ‘주차장 위 건축’을 할 수 있으며, 정상의 스카이존은 당초 ‘평지건축’에서 ‘주차장 위 건축’으로 설계 변경을 하고 있다.

특히 리조트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마당, 테라스, 옥상이 있으며, 미니풀장과 월풀, 옥상정원에 마련할 미니 골프연습 코스뿐만 아니라 야외 테라스를 통해 글램핑과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휴식과 여가를 위해 짐을 싸고 티켓을 끊고 길 모르는 낯선 도시를 헤매고 다니지 않아도 내 집, 내 공간에서 지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내일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건물은 크게 다양한 문화생활과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는 마당 공간과 야영을 하고 옥상 파티를 열 수 있는 루프 탑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공간이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그 자체로 단절이 아닌 화합을 이뤄 세계 속의 5대 블루존의 지역과 같은 개념이다.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에는 건축가 곽희수가 설계한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다비치 블루존 클럽이 들어서기도 한다. 곽희수는 장동건, 고소영 주택과 기장 웨이브온 카페, 홍천 유리트리트 콘도를 설계한 신개념의 작가이다. 그는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의 주민공동시설을 계단, 복도, 옥상을 강조한 열린 공간으로 설계하여 입주민, 남녀노소 모두가 소통하면서 봉사하는 장을 만들었다.

빌리지 내 주민공동시설인 ‘다비치 블루존 클럽’은 공간뿐 아니라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 공동체로서 ‘다비치 파워일레븐 수칙’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도심 속 블루존의 삶을 지향한다. ‘다비치 파워일레븐 수칙’은 일상 속 부지런한 움직임(일주일에 3번 이상 산책하기), 삶의 목적의식 가지기, 채식 위주∙식사량의 80%만 먹기, 마당, 테라스, 옥상 공간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텃밭 가꾸기, 와인, 커피, 자전거 관련 등 1인 1개 이상 동호회 활동, 블루존 참여자들과 모임 갖기, 가족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 일주일에 3번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 만들기, 다비치봉사단 활동, 집안에 금연구역 만들기, 사회관계 유지하기 등이다.

관계자는 “도심 속 블루존을 실현한 진주혁신도시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는 파워일레븐 수칙을 통해 건강하고 오래 사는 공동체의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부지 선택 후 대한민국 최정상의 건축가들과 함께 나와 내 가족에게 꼭 맞는 집, 사계절의 변화로 공간의 표정이 달리 보이는 집을 짓는다. 편리한 교통 등 삶에 필요한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 있으며 안심하고 자녀교육을 할 수 있는 이곳이라면 일상이 숨을 쉬는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고 그로 인해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는 세계 속에 6번째 블루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는 경남 진주시 에나로 95에 분양사무실을 두고 10월 18일부터 청약을 받고 있으며 10월 24일 선착순 분양한다.
 

강영화 기자 zero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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