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이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5.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0.1%)보다 4.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은영(차화연 분)이 김도란(유이)에게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은영은 김도란을 만났고, "우리 어머니 동생 명희로 살아주면 안될까? 이 세상에 우리 어머니 컨트롤 할 사람 김 비서 말고 아무도 없어요. 내가 오죽하면 김 비서한테 이런 부탁을 하겠어요"라며 부탁했다.
김도란은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고, 오은영은 "지금의 월급의 2배? 3배? 달라는 대로 다 줄게요. 김 비서 불편하지 않게 방도 꾸며주고. 나 좀 살려줘요"라며 사정했다.
결국 김도란은 "지금 너무 갑작스러워서요. 제가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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