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제3의 매력' 이솜이 서강준, 김윤혜가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8회에서는 온준영(서강준 분)과 민세은(김윤혜)이 작전 중 다쳤다.
이날 온준영은 이영재(이솜)가 좋아하는 닭발을 같이 먹으러 갔다. 이영재가 "닭발 안 먹어도 되는데"라고 하자 온준영은 "뭔데 우리 영재가 이렇게 좋아하나"라고 말했다. 이영재는 "나도 너랑 와보고 싶었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다음 날 이영재의 화보 사진이 공개됐고, 온준영은 이영재에게 전화해 "넌 무슨 사진을 그렇게 야하게 찍니. 앞으로 이런 거 찍지 마"라고 말했다. 온준영은 "이게 그냥 화보냐. 성인 화보지?"라고 말해 이영재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이영재는 최호철의 전화를 받고 나갔다. 이영재에게 최호철은 '거절의 방법을 많이 고민하게 하는 사람'이었다. 이제 끝내기 위해 나간 것. 하지만 최호철은 이영재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최호철은 "영재 씨한테 이 노래 불러주고 싶어서 진짜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때 온준영에게 전화가 왔다. 뭐하냐는 물음에 이영재는 "그냥 친구 만났어"라고 거짓말을 했다. 온준영은 "나 지금 어디게. 입원했어"라고 말했고, 이영재는 바로 달려갔다. 앞서 온준영은 작전 도중 민세은을 구하려다 다쳤다.
그 시각 민세은은 온준영을 찾아와 "죄송하다. 저 때문에 이렇게 다치셔서"라고 사과했다. 온준영은 "괜찮다. 덕분에 쉰다"라며 "황도 좋아하냐. 다들 황도만 사오네요. 난 백도 좋아하는데"라고 말했다. 민세은은 "저도 백도 좋아한다. 제 병실에 백도 있는데"라며 같은 취향임을 밝혔다.
이영재는 온준영의 병실에 왔지만, 민세은과 온준영은 밖에서 백도를 먹고 있었다. 온준영을 찾아다니던 이영재가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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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