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인룸' 정원중이 김희선의 영혼 체인지 사실을 알게 됐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 5화에서는 마현철(정원중 분)이 장화사(김해숙)와 을지해이(김희선)의 영혼 체인지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을지해이의 면회를 갔었던 장화사는 자신의 사건 담당 변호사가 담장 대표인 마현철(정원중)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곧장 9호실로 달려갔다.
반면, 을지해이를 찾아왔던 마현철은 을지해이를 향해 "1분 주겠다. 자기가 을지해이라는 것을 증명해봐라"라고 물었고, 을지해이는 주민번호와 담장의 창립 기념일을 줄줄 읊어 댔다.
이어 그녀는 마현철이 돌아서자 "부산 정화여고"라는 단어를 꺼냈다. 그것은 마현철이 여고 앞에서 바바리맨으로 활동하던 증거를 을지해이가 가지고 있었던 것. 화들짝 놀라는 마현철의 반응을 본 을지해이는 "딴 놈들은 모른다. 내가 본 거지 않느냐. 근데 시니어 파트너가 되려면 그 정도 저축은 해야 하지 않느냐"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자 마현철은 "맞다. 을변. 내 눈으로 보고도 이게 믿기지 않는다. 이게 믿어질 리가 있느냐"라고 답했고, 을지해이는 "다른 인생 살고 싶지 않아서 이혼 당했지? 이따위 혐오스러운 몸 차라리 갖다 버려라. 자기 이식이랑 다를 게 없다. 내가 돕는다면 당신도 장화사처럼 될 수 있다. 무기수 감면 후 출소까지 한 달이면 되느냐"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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