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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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아이유 "강호동 '스타킹' 녹화 시절 10시간 동안 말 안걸어"

기사입력 2018.10.20 21:2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방송인 강호동을 디스했다.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아이유, 이준기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아이유의 등장에 환호하며 과거 중국 공항에서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아이유가 '아는 형님에 출연하겠다'고 무언의 말을 전했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나 아이유는 과거 SBS '스타킹' 녹화 당시 강호동에게 상처받은 일화를 전했다.

강호동은 "신인이었을 때 '스타킹'에 나갔다. 10시간 넘게 녹화를 하는데 한마디도 말을 안 걸더다. '네' 한마디도 안했다.  당시 17세였는데 집에가서 '나 정말 잘 돼야 겠다'는 일기를 썼다. 그때부터 치열하게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강호동은 '좋은 날' 이후 나에게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won@xportsnews.com / 사진=JT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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