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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품기획자(BM)가 답이다! 건국대학교 화장품산업 특성화대학원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기사입력 2018.10.19 11:26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과연 화장품은 누가 만드는 것일까. 화학 연구원? 피부과 의사? 화장품 회사 직원? 모두 정답이 될 수 있지만, 정확하게는 상품기획자(브랜드매니저)라는 전문 직업이 존재한다. 회사마다 업무 방식이 달라 편차는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상품기획자는 화장품이 시장에 나오기 전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상품기획자의 창조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한데, 화장품 개발과 관련 있는 연구팀, 생산팀, 구매팀, 디자인팀, 영업팀, 재무팀 등 모든 유관부서를 중심에서 핸들링할 수 있어야 하며, 법적인 인허가 및 제반사항은 물론,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롱런할 수 있는 히트 상품을 기획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품기획자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화장품산업 특성화대학원에서 2019학년도 전반기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600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해온 건국대학교 화장품공학과는 유수의 강사진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를 보유한 화장품산업 특성화대학원을 17년째 운영 중에 있다. 현재 3개 학과 7개 세부 전공(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원 재학생은 300여명에 이른다.

지난해 교육부 산업수요 맞춤형사업인 프라임(PRIME)사업 선정을 계기로 신설된 학부 화장품공학과와 일반대학원 화장품공학과에서는 화장품산업및브랜드매니지먼트, 화장품과학및바이오헬스케어, 글로벌향장미용및이미지컨설팅 등 3가지 세부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화장품산업 트렌드와 기업의 필요인력 분야를 반영한 화장품 상품기획, 마케팅•유통, 원료개발 등 화장품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과목 개설로 2017년도 교내 학과 만족도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일반대학원 화장품공학과는 목요일 전일 수업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는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야간 과정인 산업대학원 향장학과에서는 재학생들의 현장업무 비중에 따라, 향장미용전공과 화장품산업및브랜드매니지먼트전공의 2가지 세부 전공으로 운영하며, 지난해부터는 이미지산업학과를 신설 운영하여 뷰티이미지학전공과 이미지컨설팅전공까지 토탈뷰티이미지 전문가 양성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마케팅 및 상품기획능력의 자질 향상이 요구됨에 따라 BM, PR, 세일즈, 이미지컨설팅 분야의 능력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을 대폭 강화하여 특성화된 전문가 육성을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야간 수업 진행으로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는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졸업 후 일반대학원 화장품공학과 박사과정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일반대학원 화장품공학과 석•박사 과정 입학원서 접수는 10월 29일(월)부터 11월 9일(금) 오후 5시까지 ‘진학어플라이’ 에서 가능하며, 산업대학원 향장학과 및 이미지산업학과는 11월 1일(목)부터 11월 15일(목)까지 산업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더 많은 정보는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및 산업대학원 홈페이지나 각 세부 전공별 담당 교수(화장품공학과 학부과정 배승희 교수,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 안성관 교수, 향장학과 석사과정 이재남 교수, 이미지산업학과 석사과정 김영삼 교수)와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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