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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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오창석,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청원 독려…"친구 사촌 동생 하늘나라로"

기사입력 2018.10.17 21:5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오창석이 최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20대 남성에 대한 국민청원을 독려했다.

오창석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친구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게 됐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얼굴에 칼을 30여 차례 맞았다고 합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서명으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가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의 프로필란에 청원 링크를 게시해 많은 사람들이 청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14일 오전 8시 10분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A씨가 흉기에 찔려 살해당했다. A씨를 살해한 B씨는 평소 우울증약을 복용해왔으며 테이블 정리가 되어있지않고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A씨를 수십차례 칼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했다.

A씨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16일 구속됐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우울증약 처방받고 함부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며 "지금보다 더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세상이 너무 무섭다"라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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