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송혜교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캐스팅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남자친구'가 첫 방송 날짜를 확정 지었다.
16일 tvN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남자친구'가 원래 예정대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후속으로 방송된다"며 "이에 첫 방송 날짜는 11월 28일이다"고 밝혔다.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
송혜교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Ex-재벌가 며느리이자 호텔 대표 차수현 역을 맡았으며, 박보검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 역을 연기한다.
이 외에도 차화연(김회장 역)-고창석(남명식 역)-신정근(김장수 역)-백지원(주연자 역)-문성근(차종현 역)-남기애(진미옥 역)-김혜은(김선주 역)-김주헌(이대찬 역)-곽선영(장미진 역)-전소니(조혜인 역)-표지훈(김진명 역)-이시훈(박한길 역) 등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 한다.
한편 '남자친구'는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과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았던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신우 PD가 만나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1월 2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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