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11
경제

GTX-A로 서울과 더 가까워진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10월 중 분양

기사입력 2018.10.16 16:43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대규모 교통 호재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지나는 노선 인근 지역 부동산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중이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올해 안에 착공하겠다고 밝힌 GTX-A노선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GTX-A노선의 파주 운정신도시는 투자 지역이 경의선 야당역 인근인 동쪽에서 GTX-A 노선 운정역(예정)인 서쪽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운정역(예정) 역세권에 자리 잡는 ‘힐스테이트 운정’과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는 웃돈이 1억원 이상 붙어 거래되는 등 때아닌 호황을 누리는 중이다.

뒤이어 분양되는 단독주택 ‘라피아노(LAFIANO)’도 기대감이 높다. 지난해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됐던 라피아노는 차별화된 설계와 시스템 등으로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만을 결합시켰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고 최고 205대 1, 평균 6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되기도 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게이티드 커뮤니티란 자동차와 보행자의 유입을 엄격히 차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한 주거 지역을 말한다. 해당 단지는 단지마다 차량번호 인식 및 방문자 확인 시스템, 단지 내 도로 카메라 설치를 통한 보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면적은 전용 84㎡ 단일 면적이지만, 서비스 면적까지 합하면 가구별 17~26㎡까지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설계는 고급 단독주택 설계의 선두주자 조성욱 건축가와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맡았고, 북유럽 감성 디자이너로 유명한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도 참여했다. 

각 단지에는 ‘라곰(lagom , ‘적당한’, ‘충분한’이라는 뜻의 스웨덴어로 소박하고 균형 잡힌 생활과 공동체와의 조화를 중시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한다) 라운지’로 불리는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 간 커뮤니케이션도 지원한다. 현재 1단지 게스트하우스, 2단지 골프연습장, 3단지 피트니스센터 등이 계획되어 있고 입주민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4개의 단지를 이어주는 산책로가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연결된 숲과 운정호수공원 등을 통해 푸른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쾌적한 삶을 만끽할 수 있다. 주차구획 올 확장형 적용 및 세대별 개인정원, 태양광 설치를 통한 전기료 절감 등 특화 설계를 통해 새로운 주거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마다 산내초•산내중•운정고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 운정고의 경우 올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 가운데 서울대 합격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파주출판문화단지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및 운정다목적체육관, 한울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을 누려볼 수 있다.

앞서의 알비디케이 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GTX-A 뿐만 아니라 지하철 3호선 연장 계획이 진행 중에 있고,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생활권에 한층 가까워진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10월말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됐으며, 현재 정식 분양에 앞서 매일마다 사전설명회가 견본주택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전설명회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참가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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