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01 11:44 / 기사수정 2009.08.01 11:44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이하 위메이드)의 프로게임단 '위메이드 폭스'가 'KT 매직엔스'로부터 이영호(프로토스)를 영입했다.
지난 2007년 'KT 매직엔스'의 전신인 'KTF 매직엔스'에서 데뷔한 이영호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시즌'에서 6연승을 올린 바 있으며 '아레나 MSL' 16강 본선까지 올라가는 등의 활약으로 주목,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이영호는 이미 '위메이드 폭스' 숙소에 합류해 연습 등 팀 적응을 시작했으며, 빠르면 오는 3일 예정된 'STX컵 마스터즈'에서 '위메이드 폭스'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08~09시즌 동안 약세였던 '위메이드 폭스'의 프로토스 라인은, 젊고 잠재력 있는 프로토스 선수 영입을 통해, 차기시즌 전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위메이드 폭스' 김양중 감독은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전략가적인 기질을 갖고 있는 가능성 있는 선수"며, "팀의 프로토스 라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위메이드 폭스로 이적한 이영호 ⓒ위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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