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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이지아 없애고 죽기로 결심했다

기사입력 2018.10.11 23: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다니엘이 이지아를 없애고 자신도 죽기로 마음먹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21, 22회에서는 이다일(최다니엘 분)이 정여울(박은빈)을 멀리 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일은 자신이 정여울의 목을 졸라 그녀를 죽일 뻔한 사실을 알게 됐다. 정여울의 목에는 상처가 남아 있었다.

정여울은 새벽 1시에 사라졌던 이다일이 나타나자 순간적으로 목을 만지며 뒷걸음질을 쳤다. 이다일은 정여울에게 다가가려던 발걸음을 멈췄다.

이다일은 자신이 또 정여울을 해칠까 염려하며 자신이 일을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정여울은 함께 하고 싶었지만 이다일이 곁을 내주려 하지 않았다.

이다일은 선우혜를 상대로 악귀 대 악귀의 싸움을 하기로 마음먹고 선우혜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시각 선우혜는 이다일 몸을 찾고자 치매에 걸린 친엄마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었다.

이다일은 일단 박정대(이재균)를 찾아가 자신의 몸이 있는 곳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신문지에 적어주며 정여울보다 먼저 찾아야 한다고 했다. 박정대는 의아해 했다.

이다일은 "내가 다른 사람들 공격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내 몸을 찾게 되면 날 죽여. 방법은 길채원(이주영)한테 물어봐"라고 했다.

선우혜는 친엄마를 죽이는 과정에서 입은 몸의 상처를 보며 앞서 전덕중(전배수)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전덕중은 선우혜의 몸이 깨어나지 않았을 때 정여울 몸으로 들어가면 된다고 했었다. 선우혜는 미소를 지으며 정여울 몸을 갖고자 했다.

이다일은 선우혜가 어린시절 살던 옛집으로 향했다. 선우혜 친엄마의 시신이 있었다. 이다일은 선우혜가 엄마까지 죽인 사실에 분노하며 눈이 빨개졌다. 선우혜는 이다일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뒤에서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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