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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일억개의별'정소민, 고민시에 뺑소니 위협…박성웅 몸 던져 구했다

기사입력 2018.10.11 22:5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임유리가 정소민에게 위협을 가했다.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4화에서는 유진국(배성우 분)이 김무영(서인국)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날 유진국은 김무영을 찾아가 "사람 죽일 때 기분 어땠느냐. 그날 경찰서의 살인범도 너를 보고 있었던 거냐. 최상훈이 아니라 거울 속에 너"라고 물었다. 김무영이 왼손잡이라는 사실과 스노볼을 천사 옆에 놓고 싶다는 김무영의 대답에 유진국의 의심은 확신이 됐다.

이에 그는 김무영을 향해 "너 재미있는 이야기해줄까? 내 동생한테 친한 한구가 있는데 그 친구 팔찌가 끊어졌다더라. 그런데 그걸 남친이 똑같이 고쳐놨다더라. 그리고 살해당한 여대생. 그 친구가 스노볼을 모았는데 누군가 똑같이 그걸 배치해뒀더라"라고 전한 뒤 "너 오늘부터 용의자다. 오늘부로 용의 선상에 올렸다. 기대해라. 아저씨 발동 걸렸다"라고 경고했다.

이후 유진국은 임유리(고민시)를 찾아가 "나 정미연이 사건 김무영을 의심하고 있다. 아가씨도 범죄자 잘못 감쌌다가 큰코다치는 일이 있다"라고 물었다가 임유리가 "왜냐? 오빠는 미연이를 잘 알지도 못한다"라고 말하자 어리둥절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반면, 백승아는 집 앞을 찾아온 장우상(도상우)에게 "어제 그 사람이랑 같이 있었다.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우상은 백승아의 볼을 잡아 흔들며 "후회를 안 해? 승아야. 아직 후회가 뭔지도 모르는데 무슨 후회를 하고 안 하고 그러느냐"라며 "승아야. 오빠 봐라. 약속을 어겼으면 사과부터 해라. 그래야 오빠가 계산이라도 살살하지"라고 전했다.

이 일로 집안에 갇히게 된 백승아는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온 유진강(정소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때문에 백승아가 김무영을 만날 수 있게 도와줬던 유진강은 이 사실을 들이자 백승아의 엄마에게 따귀를 맞게 됐고, 이 모습을 목격했던 김무영은 유진강을 위로했다. 

조금씩 가까워진 유진강과 김무영은 서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됐다. 김무영은 유진강에게 부모가 없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두 사람은 과거 같은 지역에 살았다는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같은 시각, 두 사람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목격한 임유리는 분노했다. 때문에 그녀는 정신과 의사(유재명)을 찾아가 "삼일 째 잠을 자지 못했다. 그러니 약을 달라"라고 소리쳤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임유리가 유진강을 차로 칠 뻔하는 상황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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