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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종합운동장 역사에 포토존 설치

기사입력 2009.07.30 13:40 / 기사수정 2009.07.30 13:40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두산 베어스는 서울 메트로와 함께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 역사에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잠실야구장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은 김현수, 김동주, 이종욱 등 두산 스타 플레이어의 실물 크기 사진을 담고 있으며, 포토존 단상 위에 올라서면 자동으로 조명이 켜져 사진 촬영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종합운동장 역사에 두산 홈경기 방문 환영 문구를 게시하고, 입장권 구매 및 입장 동선 안내 등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두산 구단은 밝혔다.

두산은 서울 메트로에 소속된 117개의 지하철 역사 내에 두산 경기 일정 포스터를 부착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며, 지하철 2호선 신형 전동차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손시헌, 임태훈, 김현수가 출연한 지하철 예절 캠페인 영상물을 상영한다.

한편, 두산과 서울 메트로는 지난달 15일 업무 제휴를 체결하여 '서울 메트로와 함께하는 사랑의 홈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산 선수 홈런 1개당 성금 10만 원씩을 정립해 시즌 종료 후 양사 공동 명의로 복지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 = 종합운동장 역사 내 포토존. ⓒ 두산 베어스 제공]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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