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2:20
경제

강성태의 ‘그루스터디센터’, 무인 창업 가능한 스터디카페와 프리미엄 독서실의 만남

기사입력 2018.10.10 18:05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최근 패스트푸드점, 공항내 셀프 체크인 기기, 카페를 방문하면 사람 대신 자리를 지키고 있는 무인 정보 단말기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무인 점포가 많아지는 이유는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이 지난해 보다 16.4% 인상된 7530원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이에 따른 고용 문제 또한 더욱 악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많은 자영업자들이 장사를 포기한 채 가게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독서실과 무인 스터디카페는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공부의 신’으로 불리며 많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강성태가 런칭한 ‘그루스터디센터’는 최소한의 인건비로 점주의 직접적인 매장 운영 없이도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창업주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루스터디센터는 단순 무인 창업을 넘어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차별성을 두고 있다. 성향에 맞는 적성과 흥미, 직업 선호도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에니어그램’을 통해 자신의 욕구와 강점을 파악하고 한계와 약점을 보완하고 극복할 수 있으며, 공신닷컴에서 화제가 된 ‘강성태 영단어’부터 과목별 공부법, 계획법, 암기법, 필기법 등의 도움이 되는 공부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루라는 브랜드 이름을 따라 나무를 모티브로 제작한 인테리어는 갑갑하다는 독서실 이미지를 탈피 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당 업체는 자연적인 공기 정화와 방음 효과를 갖고 있는 스칸디아모스를 사용했으며, 내부에는 시디즈 브랜드로 전 좌석의 책상과 의자를 통일해 학습능률을 최적화시켰다. 

이 밖에도 원격 IOT 시스템을 통해 외부에서 원격으로 출입문과 각종 장비들을 제어할 수 있으며, 매장 운영 시스템으로 좌석 지정 및 회원관리와 매출, 근무자 관리 등 스터디 센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루 회원관리 시스템으로 전문상담가를 통해 학습시간, 목표, 출결, 성적 등을 관리해 본인이 세운 목표를 스스로 이뤄내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중이다.

관계자는 “그루스터디센터는 상권에 따라 프리미엄독서실, 스터디카페 창업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실 창업이 가능해 경쟁력이 높다”며 “타 스터디카페와는 차별화되는 방식으로 학생들에게는 완벽한 공부 습관을 형성시키고, 창업주들에게는 적은 인건비로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루스터디센터는 10월 18일(목)부터 20일(토) 삼성역 코엑스에서 열리는 창업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를 통해 자세한 창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전접수를 한 예비창업자들에 한해서 경품이 제공되며, 현재 그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를 신청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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