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9 21:27 / 기사수정 2009.07.29 21:27
더 네임드 초대 우승팀인 오렌지마멀레이드 팀이 4강 탈락의 충격을 안았다.
29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Microsoft SIDEWINDER 더 네임드 시즌 2 4강전에서 더 네임드 첫 진출의 엔젤레프 팀에게 2대 3의 역전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초반 분위기는 오렌지마멀레이드가 좋게 가져갔다. 마상시합에서 승리를 따낸 뒤 자신들의 강점인 팀플레이 위주의 경기를 선택한 오렌지마멀레이드 팀은 1세트와 3세트에서 빠른 협공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며 3대 3 팀플레이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개인전에서 엔젤레프 팀이 모두 따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고, 마지막 5세트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역전에 성공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 더 네임드 시즌2 결승 진출 '엔젤레프' 팀 리더 엔젤레프 선수 인터뷰
▶ 처음으로 네임드 결승에 진출했는데 소감은?
- 쉽게 올라갈 줄 알았는데 힘들게 올라가 기쁘다.
▶ 전 시즌 우승팀인 오렌지마멀레이드 팀과 맞붙었는데?
- 너무 강한 상대였다. 연습을 많이 해서 우리가 연습을 많이 못했다. 조합이 좋아 쉽게 이길 줄 알았다.
▶ 1,3 세트 팀플레이를 내줬는데?
- 1대 1에서 다 이기고 마지막 세트만 이기자고 생각했다.
▶ 개인전 두 세트에서 모두 한니발 선수와 맞붙었는데?
- 필살기가 있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이긴 것 같다.
▶ 결승에서 맞붙고 싶은 팀?
- 대회에서 만나본 적도 없어서 많이 만나본 적이 없는데 개인적으로는 꽃남김옭크 팀과 만나고 싶다.
▶ 결승에 임하는 각오?
- 이번에는 연습을 많이 해서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사진=더 네임드 시즌2 결승 진출 엔젤레프 팀의 엔젤레프 선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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