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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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아빠 어디가' 출연 전, 나도 신비주의 가수였다" 웃음 (미스터 라디오)

기사입력 2018.10.08 17:1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스터라디오'에서 윤민수가 자신도 신비주의 콘셉트의 가수였음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는 가수 윤민수가 장항준을 대신해 스페셜DJ로 참여했다. 

이날 '미스터라디오' 3~4부에는 가수 라디가 출연했다. 방송도 라디오 출연도 흔치 않았던 라디의 출연에 김승우와 윤민수는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승우는 라디에게 "혹시 신비주의 콘셉트로 나가느라 방송을 하지 않는 것이냐"고 물었고, 이에 라디는 손사레를 쳤다. 그리고 라디는 "소속사를 옮겼다. 그랬더니 이렇게 라디오도 출연하고 좋은 일이 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비주의'라는 말에 윤민수는 "저도 '나는 가수다'와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기 전에는 신비주의 가수였다. 두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신비주의가 사라졌지만 저도 '얼굴없는 가수'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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