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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결혼' 조정석♥거미, 5년 열애→비공개 가족 언약식→축하 봇물

기사입력 2018.10.08 11:20 / 기사수정 2018.10.08 10:5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조정석, 가수 거미가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8일 양측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JS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발표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뒤, 사랑을 키워왔다. 2015년 열애를 공개할 당시 조정석, 거미 소속사는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대표적인 연예계 커플로 거듭났다. 다만 거미가 조정석과 교제 도중 발표한 신곡 가사가 조정석과의 결별을 암시한다는 이유로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소속사가 "잘 만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히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6월, 두 사람은 각자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조정석은 "5년 동안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던 사람이기에 그리고 앞으로도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든든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항상 부족하지만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끊임없이 교감할수 있고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조정석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거미 역시 결혼을 약속한 조정석에 대해 "긴 시간 저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또 많은 배움과 깨달음도 느끼게 해 준 분"이라며 "정말 좋은 인연을 만난것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인생에 큰 변화가 생기겠지만 그 상황에 맞게 내 자리에서 좋은 가정을 꾸릴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새롭게 경험하고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음악으로 표현하고 여러분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할수 있는 삶을 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거미는 지난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 도플싱어 가요제에서 "시집을 갑니다"라며 조정석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에 방청객들은 조정석과의 결혼 소식을 예상하며 "축하합니다"를 외쳤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거미와 조정석의 결혼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댓글을 계속 이어졌고, 양측 소속사는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JS컴퍼니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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