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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히든싱어5' 레전드들의 도플싱어 무대…거미X이은아 베스트 커플

기사입력 2018.10.08 00:2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히든싱어5' 도플싱어가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는 도플싱어 가요제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무대는 바다와 최소현이 꾸몄다. 두 사람은 리허설까지만 해도 호흡이 맞지 않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환상적인 무대로 방청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최소현은 '히든싱어5' 바다 편과 왕중왕전 우승으로 4천만 원의 상금의 사용처를 묻자 "내년에 결혼 생각이 있어 결혼 자금으로 모아뒀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바다는 바다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혜인의 축가를 불러줬다고 밝혔다. 당시 바다는 결혼식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다는 "김혜인 뿐만 아니라 5바다 모두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번째 무대는 '히든싱어'의 개국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 김경호와 곽동현이었다. 김경호와 곽동현은 '금지된 사랑'을 선보인 데 이어 완창이 힘들기로 유명한 '샤우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음 무대는 거미와 이은아의 무대였다. 두 사람은 '어른 아이'와 '유 얼 마이 에브리띵'으로 한 층 깊어진 케미를 자랑했다. 이후 거미는 연인 조저석과의 결혼 사식을 알리며 "시집갑니다"라고 말해 방청객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무대를 꾸민 사람은 박미경과 이효진이었다. 두 사람은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화려하게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박미경은 '벌 '에서 이효진을 비롯한 5미경들과 무대를 꾸며 감동을 더 했다.

모든 무대가 종료되고, 거미와 이은아가 총 300표 중 98표를 얻으며 베스트 커플에 등극, 2관왕에 올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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