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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뭉뜬' 진선규와 함께한 마지막 패키지 여행 종료…시즌2로 컴백

기사입력 2018.10.07 22:3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2년간 이어진 '뭉쳐야 뜬다' 시즌1의 패키지 여행이 막을 내렸다.

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는 시즌1 마지막 여행지 영국 여행에 나선 김용만, 안정환, 김성주, 정형돈과 진선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시작부터 마지막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쉬움을 느낄새도 없이 멤버들은 바쁘게 여행을 이어갔다.

첫 여행지는 하얀 해안절벽이 아름다운 세븐시스터즈였다. 푸른 바다와 하얀 절벽을 본 멤버들은 저마다의 소감을 내놓았다. 안정환은 "프로포즈 하기 좋은 곳이다"고 말했고 김용만은 "욕심이 안 생긴다. 돈 빌려달라고 하면 주겠다. 다행이 지갑을 안가져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멤버들은 세븐시스터즈에서만 할 수 있는 화석 찾기와 돌에 이름적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어지는 코스는 영국의 대표 휴양도시 브라이턴이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월미도와 비슷한 곳으로 이곳에도 놀이동산 등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멤버들은 그 중에서 20m까지 올라가는 성인용 트램펄린에 도전했다. 

앞서 겁쟁이 면모를 드러냈던 진선규는 공중 묘기를 선보이며 그동안의 굴욕을 씼었다. 대표 겁쟁이 김성주 역시 도전에 나섰다. 진선규처럼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멤버들은 달라진 김성주의 모습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었다.


이어 선상 낚시를 마친 멤버들은 마지막 코스인 브라이턴 아이를 방문했다. 162m 상공에서 런던을 즐긴 멤버들은 마지막임을 실감하며 단체 사진을 찍었다.

브라이턴 아이에서 내려온 멤버들은 시즌1을 끝내는 소감을 밝혔다. 김용만은 "너네가 있어 힘들지 않았다.여행 초창기에 많이 아팠다"며 "정환이라는 정말 좋은 동생을 얻었다"고 감사를 드러냈다. 이어 "인생을 열심히 살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성주 역시 "나의 부족한 점을 너무 많이 느꼈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그걸 채워나가는 거지"라고 전했다.

고소공포증이 심한 김성주는 지난 2017년 라오스에서 2m 다이빙에 도전하고1년 뒤 110m 번지점프까지 성공했던 것을 떠올리며 "인생에 전환점이 됐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첫 패키지여행지 태국을 가장 인상적인 여행지로 꼽으며 "바다에서 수영을 해본 적이 없는데 그때 원없이 놀았다. 제가 형제가 없는데 '뭉뜬'을 통해 형제가 생겨서 좋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재밌고 편했던 여행이다. 같이 가지 못한 스위스 여행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즌1을 마친 '뭉쳐야 뜬다'는 박준형, 은지원, 하하, 성훈이 출연하는 시즌 2 체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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