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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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기 쉽지 않아"...'슈돌' 고지용, 승재 훈육 몰카에 '진땀'

기사입력 2018.10.07 17: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고지용이 승재 훈육 몰카에 진땀을 흘렸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승재 부자의 알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지용은 평소 공룡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승재를 훈육하기 위해 집안의 공룡을 모두 숨겨놨다.

승재는 공룡이 눈에 보이지 않자 공룡 금단 현상에 시달리며 이전에 세종대왕에게 선물했던 공룡을 소환하려고 했다.

고지용은 승재가 문방구로 향하자 지름길로 먼저 도착해 사장님에게 승재가 오면 공룡을 팔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승재는 공룡을 사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와 넋이 나간 얼굴로 과자를 먹었다. 고지용은 승재 몰래 지하 서재로 내려가 공룡인 척 승재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승재는 고지용에게 속는가 싶더니 이내 영상통화 속 배경이 지하임을 눈치 채고 바로 내려갔다. 고지용은 당황했다.

고지용은 인터뷰를 통해 "제 목소리에 빈틈이 생겼을 수도 있고 아마 벽지를 알아본 것 같다. 승재를 속이기가 쉽지 않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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